꿈을 꾸었다.
아주 생생한 꿈을..

배경은 고등학교 교실이었는데, 선생님은 반도체교수님이었다. orz
그리고.. 배우는 과목은 한문이었으며, 우리는 한문시간에 어떤 노래의 가사로 사용된
멋진 한시를 배우고 있었다.

선생님, 아니 반도체 교수님께서는 이 한시가 가사로 사용된 노래를 들려주시겠다면서
노래를 틀어주셨다.




[터_한돌]


1.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겨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 천년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겨왔네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 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오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날은 오리라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 나가자
2.
한라산에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며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백두산에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 있느냐
살아 있으면 한 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 봐라
얼어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 않겠나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통일이여 어서 오라 모두가 기다리네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그날이 오도록 모두 함께 부르자
무궁화 꽃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반도체 교수님과 한문과목, 한시와 이 노래도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꿈속에 너무 생생하게 멜로디가 남아서 내 머리속을 돌아다녔다.

나 사실, 제목도, 가수도 몰랐는데 어찌... 꿈속에 나왔을까 신기할 따름이었다.

민족적 염원을 담은 아주 바람직한 가사에..
매우 예쁜 멜로디를 가지고있는 노래다.^^

그리고 .. 개똥벌레 부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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