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어버이날은 내 생일이다. 생일도 특별하지만
평일이고, 오케스트라 연습이 있는 날이어서 밤 10시 넘어 들어갔는데, 남편님이 작은 케잌으로 생일 촛불을 켜 줬다.
나무 고마워서 눈물이 찔끔 나려는 찰나.
ㅋㅋㅋㅋ
초가 하나 더 있었다.
남편은 내 나이도 잘 모르고, 심지어 한살 더 먹이다니.
고맙고 사랑하지만 정말 미워 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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