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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_어성초비누 (자연스럽게 Hai) 나는 워낙 건조하기도 하고 민감성 피부여서 일반 클렌징을 사용하지 않은지 몇년 됐다. 바누 쓰는게 좋아서 비누 유목민 하다가 현재 2년에 걸쳐 잠시 머물러 사용하고 있는 세안비누 핸드메이드 비누를 파는 자연스럽게 Hai 의 어성초 비누 리뷰. 자세한 설명은 스토어에 나와 있으니 생략. 비누를 살펴볼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세정력: 매우 우수하다. 안티트러블에 효과적. 2. 거품질감: 중간 밀도 3. 사용후 느낌: 촉촉하지는 않지만 뽀득거리고 한달정도 써보면 피부가 반짝임. 4. 향: 약한 강도의 한방향(풀 냄새?) 5. 비누 무르기: 단단한 편 6. 한달이상 사용 후: 샴푸바를 쓰기 전엔 머리도 감았었는데 뻗뻗하지 않았고 피부도 당김이 적어서 좋다. 화장 후 세안을 할때 화장..
비누-사봉드라코벳 마르세유 비누 며칠전 규규의 가방을 고르러 판.현.백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만난 라코벳 비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세일중이라 무향 200g짜리 올리브비누를 구입했다. 지금은 뜨겁게 달군 칼로 반으로 잘라서 사용중이다. 일주일 정도 써 본 결과 엄청 촉촉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당김은 좀 덜 하다. 거품이 부드럽고 좀 더 밀도 있다.중요한 것은.. 세정력이 진짜 최고다. 잘 씻겨지고, 헹궈진다. 그리고 향료가 전혀 첨부되지 않았기에 약간 기름 찌든냄새? 가 난다.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들어도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네. 우리 딸래미 씻길때도 쓰는데 일단 별 다른 트러블은 없는걸 보니 괜찮은 듯.재구매는 글세. (벌써 3장이나 샀지만 ) 좋은 비누는 맞는데, 나는 향기도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고민좀 해 봐..
비누리뷰_동구밭 샴푸바 욕실에 있는 수많은 플라스틱 통들.. 분리수거해서 버리면 제대로 재활용은 되고 있는걸까.. ㅠ. ㅠ 알록달록, 크기도 제각각... 볼때마다 나는 늘 불만이다. 때문에 몇년 전 비누를 좋아하게 되면서 욕실, 주방, 세탁 모두 비누로 바꿔볼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동안 사용한 비누들에 대해 썰을 풀 때가 왔다! 내가 애정하는 비누 회사(?) 공방(?) 동구밭. 그곳에서 만드는 샴푸바를 좋(던)안좋(던)냉(정하게쓰는리)뷰에 소개한다. 손과 피부, 두피 등 모든 부분이 건조한 편인 나에게는 깔끔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만족스럽다. 플라스틱 통 액체샴푸는 왠지 잘 안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동구밭 샴푸바는 그런 것 없이 향긋하고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는 느낌. 배수구 쪽에 거품도 없다 ㅋㅋ ..
20191206 서울시향+에마뉘엘 파위 첫곡부터 설레이게 하는 SPO! 차콥 1812서곡이라니. 1812서곡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웅장하고 다채로운 소리에 매 회 전율을 느낀다. 이번 서곡에 처음 본게, 전자 타악기를 포함해서 교회 종과 진짜 처음 보는 망치로 연주하는 이름모르는 은색 길다란 타악기(?)가 등장했다. 누가 좀 알려줘요(...) 그중 전자 타악기는 다름 아니라 피날레 쯤에 대포소리(!!!) 아날로그의 떨림과 스피커의 울림이 함께 공연장에 부딫히는데 뭔가 새로우면서 좀 어색하면서 와 진짜 대포인줄.. 깜놀하기도 하고.. 흑흑 이런 타악기 편성은 처음이야 ㅜ 고마워요 SPO... 사실 본론은 파위느님이다. 듣던데로 어마어마한 소리다. 뚝심있는 소리가 직선으로 뻗어나가는데, 내 귀에서 예쁘게 머무른다.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3악..
새로운 티스토리 어플을 환영합니다. 좋네요. 사진 첨부도 훨씬 좋아졌고요. 수고하셨습니다 개발팀 폰트도 바껴요. 굵게도 쉽고 좋아요 좋아 우하하하하하 진지하게 명조체로. 깨발랄하게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로깅 해야지. 남편의 승승장구를 응원하며, 나의 행복을 응원하며, 우리 규규의 건강함을 칭찬하며. 새로운 20년을 맞이해 본다.
JD update 하도 지디지디 하길래 뭔가 봤더니 이름하야 Job Description. JD를 5년만에 update하는데 Primary work criteria: Electrical Hardware Engineer 이부분을 보니 가슴 한켠이 쓰리다. 내 기준이 높은것일까 내가 정신머리가 썩어빠진 것일까. criteria가 거저 얻어진 것도 아니지만, 내 자신의 기준에 한참을 못미치고 있어서 나는 불행하다. 으쌰으쌰 오늘도 힘을내서 문제들을 째려보도록 하자. ​
5년전. 폴 할아버지 ​ 5년전. 1. 피터지는 티켓팅을 성공해놨더니 (나름 값싸고 괜찮은 자리) 2. 폴 할아버지 아프다고 공연이 취소됐음. 3. 환불과 함께 티켓만 덩그러니 4. 1년 뒤 다시 내한 소식이 들렸지만, 피켓팅 실패. 5. 5년 후 다시보니 참으로 씁쓸. 폴 할아버지 만수무강하소서
다시 시작된 청소기 리뷰: 로보클린 (ROBOCLEAN) 우리집에는 2015년도 말에 구매한 필터퀸 마제스틱 청소기가 있었다. https://inkey.kr/m/336 쓰면서 계속 좋은제품임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청소기. 물론 청소기를 돌리기까지의 문턱이 높기는 했다. 무겁고.. 사전준비가 많고.. 그래도 한번 돌리면 그 상쾌함과 개운함에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었다. 매년 1회 필터 보충 및 제품 홍보하기 위해서 판매처에서 집으로 들르고는 했는데, 나에게 필터퀸을 판매했던 사장님이 이제 더 이상 필터퀸을 취급하지 않는다며.. 그리고 새 제품을 소개한다며.. 슬픈 소식과 새 제품을 들고 우리 집에 오셨다 ㅋㅋ 로보클린!! 반신반의 하며 새 제품 설명을 듣는데, 필터가 아니라 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때그때 청소하고 난 후의 결과물 (더러워진물...